다치고마의 A.I.가 성장(진화)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바트에게 얘기하는 장면 중
다치고마의 긴 대사.
요새는 신이라는 존재에 대해서도 알 것 같아.
수의 0에 가까운 개념이 아닐까 해.
즉 체계를 존재시키기 위해 요구되는 의미의 부재를 부정하는 기호인 거야.
그 아날로그가 신이고 디지털이 0인 거지.
어때?
우리들은 기본적으로 디지털 구조잖아.
그래서 우리들이 아무리 정보를 집적하더라도, 현재로서는 고스트(영혼)가 깃들지 않아.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날로그 구조인 인간들은 전뇌화나 의체화를 통해 디지털적인 요소를 늘려도 고스트가 없어지지 않고
고스트가 있으니까 죽는것도 가능한거야.
부러워.
고스트가 있다는 건 어떤 기분인거야? 응?
이건.. 꽤 멋진 접근일세.
'관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즘 패치링(핑거링) 사용기 (1) | 2016.10.18 |
---|---|
타겟팅 vs 논타겟팅 (0) | 2013.07.29 |
수도꼭지 수리 (0) | 2013.07.22 |
윈도우7 "항목을 찾을 수 없습니다" 오류 (2) | 2013.06.25 |
정치성향 테스트 (0) | 2013.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