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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7 베타 버전을 깔았다가 기기 등록이 안되어 있다는 이유로 이도 저도 안되는 폰 처럼 생긴 벽돌이 됨.
이거 하자고 비싼 돈 내고 개발자 등록을 할 수는 없고, 다시 6.1.2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 시도.
(잘 찾아보면 개발자 아니어도 설치할 수 있는 버전이 있다고 함)
액정 화면에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거나
사과 그림 또는 기타 다른 화면에서 멈춰서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
① iPhone과 PC를 연결
② 홈 버튼과 슬립 버튼을 동시에 누른 상태에서 약 10초 유지해 DFU모드 진입
(화면에 아무 변화가 없거나 Black or White 화면이 나옴)
③ PC의 iTunes에서 복원 진행 + 기다림...
이래도 복구 안되면 A/S센터로 고!고!!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폰에 담겨진 데이터를 그대로 날린다는 것.
하지만 뭔가 이상한(?) 짓을 하기 전에 백업을 해놓으면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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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제목이 잘못된 건지도 모르겠다.
사실 애플에서 기대하는 대로 맥을 사용한다면 이 유틸리티를 사용할 이유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애플이 사용자에게 기대하는 것은 "파일은 관리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사실을 깨우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
굳이 관리를 하지 않아도 어플리케이션에서 '알아서' 관리해 주는 시스템이 비교적 훌륭하기도 하고,
일반 사용자가 접근해야 하는 위치에 천문학적인(?) 수의 파일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이 '알아서'라는 것에 상당한 개인차가 있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윈도우를 쓰다가 맥으로 넘어온 경우 뼛 속 깊숙하게 배어있는 파일 관리 습관을 쉽게 버리기 힘들 것이다. (물론 나 포함. ;;;)
Total Finder는 이런 사용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 위해 나온 Finder용 플러그인 유틸리티이다.
대표적인 기능은 아래와 같다.
- 탭
- 듀얼 탭 모드
- 상단으로 폴더 정렬
- 시스템 파일 보기
- 핫키로 접근 가능한 Dock Type Finder
- 잘라내기/붙여넣기
흠냐. 이 정도면 맥 혐오주의자들 조차도 욕 보다는 "쯔쯔쯔" 정도의 애처로움을 가질 것 같다.
어찌됐든 맥에서는 저러한 기능들이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며, 굉장히 간지러운 기능들이고, 간지러운 건 긁어야 맛 아니겠는가. :)
(물론 윈도우에서도 위의 기능들이 모두 기본으로 제공되는 건 아니지만, 매우 막강한 유틸리티들이 훨신 많기에... orz)
각설하고 기능들을 하나 하나 알아보자. (참고로 이미지는 모두 Total Finder 웹사이트에서 퍼왔다)
탭
앗! 이 탭 모양은?
그렇다.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와 매우매우 유사한(이 정도면 베꼈다고 봐도 됨;;) UI의 탭인 것이다. 사용 방법도 완전히 동일하다.
탭이 생기면서 타이틀바가 두툼해졌는데, 이걸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상단 영역(탭 위의 여백)을 얇게 만드는 옵션도 제공한다.
(설정에 '탭 칸 세로폭 줄임' 이라는 항목이 있으며, 기본 단축키는 Cmd+Shift+B 이다.)
듀얼 탭 모드
윈도우에서 Total Commander(이후 TC로 표기)를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이 모드의 편리함을 알 것이다.
굳이 TC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FTP 프로그램에서 이 모드를 지원한다. 파일 관리라는게 대부분 파일을 복사하고 옮기는 행위이기 때문에
편리하기도 하거니와 생산성 또한 매우 높아진다.
탭이 두 개 이상 열린 상태에서 인접한 탭끼리 듀얼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기본 단축키 Cmd+U 또는 탭 더블클릭)
상단으로 폴더 정렬
Finder의 기본은 폴더도 파일과 함께 정렬되는 것이다. 이름순 정렬이 기본이기 때문에 별로 불편하지 않게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폴더는 폴더끼리 따로 정돈되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에서 더 높은 편리함을 제공해준다, 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
시스템파일/숨김파일 보기
라이온에서 갑자기 User 폴더 안에 있던 Library 폴더가 없어졌다.
애플님께서 우매한 유저들이 컴퓨터를 망가뜨릴까봐 쓸데없이 과한 친절을 또 한번 발휘한 것이다.
사실은 없어진게 아니라 숨겨진 건데, 맥을 쓰다보면 기본적으로 숨겨진 폴더에 접근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생기기 때문에 그때마다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핫키로 접근 가능한 Dock Type Finder
이 기능의 원래 이름은 Visor 라고 한다. 핫키를 이용해 화면 아래쪽에서 Finder를 샤샤샥 나오게 할 수 있다.
일반적인 기능이 아니기 때문에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화면 아래에 스크린샷 같은 폴더가 숨겨져 있고, 필요할 때 핫키로 불러내 사용하는 것이다.
아래 스크린샷을 예로 들면, darwin, Applications, Downloads 세 폴더가 열려있는데, 이는 재부팅을 하더라도 항상 유지된다.
그래서 자주 접근하는 폴더를 열어놓고 단축키만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실 Total Finder를 쓰는 이유의 절반 이상이 이 기능의 편리함 때문이다. 강추!!
잘라내기/붙여넣기
사실 이 기능은 리뷰에 넣기에 좀 민망하다. 왜 애플은 잘라내기를 지원하지 않는가 라는 의문을 십수년째 갖고 있기 때문이다. orz
어쨌든 다른 OS에서 처럼, 파일이나 폴더를 잘라내서 다른 곳에 붙일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주의할 점 맥의 붙여넣기 개념은 윈도우와 완전히 다르므로, 습관처럼 붙여넣기를 하면 아주 큰 화를 당할 수 있다. 이유는 스스로 찾아볼 것! :-)
Total Finder와 유사한 성격의 유틸리티로는 Pathfinder가 있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Total Finder는 기본 Finder에서 플러그인 처럼 작동하고, Pathfinder는 윈도우의 TC처럼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이라는 것.
Pathfinder의 가격이 Total Finder의 두 배라는 것. 기능도 두 배 만큼은 있지만, TC 만큼의 편리함은 없다는 것.
위 사이트에서 Pathfinder의 작동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동영상만 보면 엄청나게 편리할 것만 같은 느낌에 심장이 두근두근 하게 되는데,
막상 사용해 보면 자주 쓰이지 않는 기능이 많고 설정도 매우 복잡하다.
난 Finder와 더 밀접하게 엮여있는 간결한 기능, Visor 기능만으로도 Total Finder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위에 나열한 6개의 기능 중 어느 하나 버리지 않고 모두 잘 사용하고 있다.)
내 결론이 의심스럽다면, 둘 다 데모버전을 제공하고 있으니 받아서 일주일씩이라도 사용해 보기 바란다. :-)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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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던 시스템은 2009 Late White Macbook / 2.26GB Core 2 Duo / 4GB Ram / 500GB HDD
솔직히 속도와 용량에 대한 불만은 없었지만 요즘 나오는 맥북들이 SSD를 기본장착 하고 나오면서
부팅속도나 프로그램 실행 속도에서 월등한 결과를 보이는 벤치마크들에 샘이나 시작하게 되었다.
맥북 프로에 SSD 장착기는 곳곳에 널려있으나 이상하게도 화이트 맥북에 SSD를 장착한 사람은 별로 없어서
결과적으로, 장착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니었지만, 스스로 해내야 한다는 불안감이 컸던 것 같다.
암튼 지금은...
기존의 HDD 자리에는 삼성 128GB SSD를 장착했고, 맥북을 구입한 이래 한 두 번 밖에 쓴 적이 없는 CD롬을 걷어낸 후
그 자리에 기존에 사용하던 HDD를 장착했다. 당연히 OS와 어플리케이션은 SSD에 설치, 온갖 데이터들은 HDD에 저장하고 있다.
삼성 128GB SSD를 선택한 이유는, 가격대 (알려진)성능비와, A/S, 보증기간 등이 경쟁 제품에 비해 좋고,
osx의 용량은 10GB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각종 프로그램 설치와 여유공간들이 필요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HDD도 마찬가지겠지만, 조사한(?) 바에 따르면 SSD는 전체 공간의 절반 정도를 비워두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osx는 서드파티 SSD에 대해 Trim 기능을 지원하지 않고 있는데, 터미널 명령어를 통해 강제 활성화 시키는 방법이 있다.
Trim은 SSD의 성능 저하를 막는 기술인데 자세한 건 생략. 구글에서 'SSD Trim' 정도로 검색하면 많은 정보들이 나오니 참고하시길.)
CD-Rom Bay는 기존에 사용하던 HDD를 외장 케이스에 넣어 따로 들고다니는게 너무 번거로워 대안을 찾다가 발견했다.
eBay에서 모델별로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잘 뒤져보자!
(SSD 30여만원, CD-Rom Bay 3만원 정도..)
일단 요 글은 화이트맥북 유니바디 모델이 기준이니 구형 기기를 가진 사람은 다른 글을 참고해야 한다.
맥북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십자와 별, 두 가지 형태의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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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간 모아온 mp3의 태그 정리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어언 2년여가 지났건만,
이눔의 태그 정리 때문에 애를 먹고 있었다.
iTunes Store라는 것 때문인지, osx용 태그에디터는 윈도우용 태그 에디터들 만큼 강력함이 없는 것 같은데, 그나마 괜찮은 녀석인 것 같기도 하다.
이름하야 Tagr. Tag 1.0이란 이름이었는데 버전업 하면서 이름이 바뀐 모양.
아래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ttp://www.entwicklungsfreu.de/tagr.jsp
추가
Media Rage라는 녀석을 새로 찾았는데, 요놈이 윗놈보다 훨신 물건이다. 파핫-!
다만 문제는 쉐어웨어라는거. 7일 동안 무료로 쓸 수 있다.
http://www.chaoticsoftwa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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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는 어도비가 게으르다고 했지만, 애플도 게으르기는 도찐개찐이다.
애플코리아는 그냥 허울일 뿐, 애플스토어 직영점 하나 안내는 것도 그렇고, A/S도 그렇고...
100만년 전 부터 원성이 자자한 기본 시스템 폰트 역시 여전히 애플고딕이다.
(그 전에 서울체, 한강체 시절은 더 심하긴 했었다. -_-;;;;;)
그나마 라이온에서 한 가지 발전(?)이 있었던 것은, 나눔 폰트가 기본적으로 탑재된 것.
나눔고딕은 2009년 nhn에서 만든 폰트로 고딕, 명조, 손글씨, 개발용의 패밀리가 있으며,
화면상에서 작은 글씨가 선명하게 보여질 수 있는 기술인 Hinting 처리가 되어 있어 가독면에서 굉장히 우수하다.
처음에는 지원하는 글자 수도 적고 한자가 없는 등 효용성이 떨어졌지만 버전업을 거듭하면서
최근에는 각종 광고나 영화, 심지어 뉴스의 자막에서도 나눔고딕이 쓰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osx는 시스템 기본 폰트를 변경하는 것이 윈도우 만큼 쉽지 않다.
레오파드 때는 선인에 의해 해킹된 애플고딕을 찾아 덮어 씌우고 권한 복구를 하는 등의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러나 라이온에 나눔고딕이 기본 탑재 되면서, 폰트를 따로 찾아 설치할 필요가 없고,
터미널에서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하는 것 만으로 기본 폰트를 바꿀 수 있게 되었다.
참, 이 글은 라이온을 클린 설치 한 사용자에게만 해당된다.
이미 스노우레오파드에서 이런 저런 방법을 통해 나눔고딕을 쓰던 사용자가 os를 라이온으로 업데이트 한 경우는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자- 일단, 터미널을 실행한 후 아래 명령어를 입력하자.
sudo su -
sudo su - 라고 쓰고 시스템 패스워드를 입력한 후, 아래 줄을 입력하면 된다.
(터미널에서는 패스워드를 타이핑 할 때 글자가 보이지 않는다. 당황하지 말고 그냥 본인의 패스워드를 친 후 return-!)
for pl in `find /System/Library -name "*.plist" -print0 | xargs -0 grep -il ">AppleGothic<"`;do echo "Converting $pl";cp "$pl" "$pl.org";cat "$pl" | sed -e 's/>AppleGothic</>NanumGothic</g' > "$pl.tmp";mv -f "$pl.tmp" "$pl";done
알다시피 터미널에서는 복사/붙이기가 가능하므로 일일히 타이핑 하다가 실수하지 말고 그냥 복사해 붙이자.
터미널 명령어에 관해서는 사실 나도 잘 모르지만 대충 보면..
"/시스템/라이브러리/" 폴더에서 .plist라는 확장자를 검색해서 검색된 파일 안의 'AppleGothic'이란 텍스트를
'NanumGothic'으로 바꿔주는 명령어 같다는 건 알 수 있겠다.
나눔고딕 외에 다른 폰트로 변경하고 싶다면, NanmGothic라고 쓰여 있는 부분을 다른 폰트 이름으로 바꾸면 된다.
폰트 이름의 스펠링이나 대소문자가 틀리면 폰트가 안보이거나 이상해 질 수 있으니 주의, 또 주의해야 하며,
폰트의 파일명을 쓰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폰트 정보에 있는 'PostScript 이름'을 넣어야 한다.
짠~!
나눔고딕이 적용된 메뉴바와 Safari 화면. 폰트 변경만으로 웹사이트의 퀄리티가 달라보이는구나-!!
아, 스샷이 너무 작나? 미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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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만들어 놓고 방치해 놨던 티스토리.
몇 번이나 써보려고 했지만, 포털 블로그만 써왔던 나에게 티스토리는 너무 어렵고 불편했다.
그러던 중 외부 에디터와 티스토리를 연동할 수 있다는 말을 주워듣고 온갖 사이트를 뒤져
이런 저런 방법 중 MarsEdit 와 티스토리를 연동하는 방법으로 써보기로 했다.
1.티스토리 설정
티스토리의 블로그 관리 페이지의 "환경설정 > BlogAPI 설정"에서 API를 사용함으로 변경하고 몇 가지 정보를 설정한다.
BlogAPI ID는 자동으로 설정되고, PW도 자동으로 써지긴 하는데 변경 가능하다. (어쨌든 패스워드니까 가급적이면 변경하자.)
2.MarsEdit 설정
일단 -당연히- MarsEdit가 필요하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법. 어떻게든 구하자.
상단 메뉴바에서 "File > New Blog"를 클릭하면 아래의 화면이 나오는데..
블로그 이름은 적당히 쓰면 되고, URL에는 본인의 티스토리 블로그 URL을 입력한다.
(예를 들어 이 블로그의 주소는, http://kanwa.tistory.com 이다.)
두 개의 폼을 입력한 후 Finish를 누르면 설정할거냐고 물어보는데, 바로 설정으로 고! 고!.
이게 설정 화면이다. Blog Name과 Hompage URL은 앞에서 입력했으니 자동으로 채워져 있을테고,
나머지는 위 이미지에 있는 고대로 선택하고 입력하면 된다.
물론 API Endpoint URL의 아이디 부분은 본인의 아이디로 바꿔야 한다.
주의할 점은 Blog ID 인데, 본인의 티스토리 아이디를 입력하는 곳이 아니라,
아까 티스토리 관리페이지의 API 설정에 나와있던 아이디를 입력한다. (숫자로 되어 있다)
OK를 누르면 패스워드를 물어봤던 것 같은데, 확인하려면 다시 설정해봐야 하니 이후 과정은 알아서 해줬으면 좋겠다. ㅋㅋ
(기껏해야 티스토리 패스워드 아니면 BlogAPI PW 겠지.)
설정에 있는 나머지 세 개의 탭은 연동과는 관련 없는 부분이므로, 이 역시 설명은 생략하겠다.
모든 설정이 완료되면 왼쪽에 내 블로그 항목이 생기고, 위의 설정에 입력되어 있는 것 처럼 최근 30개의 글이 연동된다.
(자동으로 글이 가져와 지지 않으면 새로고침을 한 번 눌러주자.)
웹 접속 없이 블로깅을 할 수 있다는 점, 인터넷 조차 안되더라도 Drafts로 저장한 후 나중에 퍼블리싱 할 수 있다는 점,
맥 스러운 UI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의 장점이 있는 반면, (아래 이미지가 글 에디터 화면)
티스토리 웹 에디터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고, 댓글이나 트랙백 관리를 하려면 어쨌든 티스토리는 들어가야 한다는 점은
다소 불편한 요소라 할 수도 있겠다. (글의 공개/비공개 여부도 웹에서만 가능)
티스토리를 쓰는 맥 사용자라면 한 번 쯤 관심을 가져 볼 만 한 것 같다.
늘 자세한 기능에 대해서는 언급도 안하게 되는데, 웹사이트나 기타 등등 그 정도는 다 알아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MarsEdit의 웹사이트 http://www.red-sweater.com/marsedit/ 에서,
자세한 스크릿샷, 설명, 다운로드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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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용 네이트온에 달리 불만은 없었다.
다만, 회사에서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필수적인 기능인
미니 대화창, 투명도 조정 기능이 맥용 네이트온에는 쏙 빠져있고,
업데이트 될 때 마다 혹시나 혹시나 했으나 늘 역시나로 끝났던 지극히 사적인 배신감으로 인해
과감히!! 네이트온과 호환되는 다른 메신저를 찾아보게 되었다.
처음 알아본 것이 우분투 따위를 쓰는 자유주의자들(?) 사이에서 많이 쓰이는 Pigdin이라는 호환 메신저인데,
알아보니 맥용 패키징 없이, 소스(?) 형태로 배포하고 있다. (어쩌라고. -_-;;;;)
그러나, 다운로드 버튼 아래에 자그마한 폰트로..
"맥스러운 이쁜고 쉬운거 쓰고 싶으면 Adium을 쓰렴"이라며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뭐냐? 얘네.)
어쨌든,
맥용 Adium은 http://adium.im 에서 받을 수 있고,
네이트온을 사용하기 위한 플러그인은 http://nol2ter.org/nateon.html 에서 받을 수 있다.
(플러그인은 여기저기 많지만 대부분 업데이트 된지 오래되어 작동되지 않았고, 위의 웹페이지에 있는 것만 정상 작동했다.)
Adium 역시 다른 osx 어플리케이션 처럼 응용프로그램 폴더로 드래그 하면 설치가 되며,
플러그인은 보통의 경우 더블클릭해도 되고, 로컬 HDD의 "/Library/Application Support/Adium 2.0/PlugIns/"에 넣어도 된다.
초보자를 위해 한 마디 덧 붙이자면, 'Library'는 '라이브러리' 라고 한글로 쓰여있을 수도 있으며,
해당 폴더가 없으면 위의 경로 그대로 만들면 된다. 폴더를 만들때는 대소문자와 띄어쓰기에도 주의할 것.
참, 실행 후에 이상한 플러그인이라고 disable 할지 그냥 쓸지 물어보는데, 무시하고 그냥 고고!!
설명이 너무 간단한가? 잘 모르겠다면 좀 더 친절한 분의 포스트를 참고하자.
(플로그인을 설치했는데 메신저 선택 항목에 네이트온이 안나오는 경우의 해결법도 쓰여있다.)
http://mcchae.egloos.com/10701444
설치와 플러그인 등록을 마치고 실행한 후 대충 네이트온을 선택해 로그인 하면 대충 요런 모습이 나온다.
(내 닉네임과 사진만 지웠다. 나만 소중하기에. *-_-*)
물론 환경설정을 열어서 이쁘게 꾸며서 이 정도 된거.
목록 뿐 아니라 채팅창의 디자인도 다양한 형태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추가 :
위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플러그인의 문제점을 하나 발견했는데, 파일 송신이 안된다. 수신에는 문제 없음.
예전 사용기들을 찾아보니 수신이 되는 버전의 플러그인도 있었나본데,
개인적으로 보내는 기능은 거의 쓰지 않기에 그냥 무시하고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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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X에는 두 가지 개념의 단축아이콘이 존재한다.
하나는 Mac OS의 가상본(Alias), 또 하나는 Unix의 기능인 Symbolic Link.
두 개 중에서..
Mac을 오랫동안 사용했던 사용자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것이 Symbolic Link인데,
속성이 다른 이 두 가지가 화면상에서는 같은 아이콘 형태로 표시되기 때문이고,
Symbolc Link는 터미널에서 만들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맥 사용자는 터미널에 익숙치 않기 때문이다.
(물론, Symbolic Link를 만드는 어플리케이션도 존재하나 기본적으론 터미널을 이용한다)
나 같은 일반적인(?) 사용자 관점에서 보자면..
"Symbolic Link는 터미널을 통해 만들고, 가상본은 맥OS 상에서 직접 만든다" 정도가 큰 차이점이지만,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이 두가지는 속성이 다르기 때문에 용도별로 사용하는 게 맞다.
맥에서 가상본을 만드는 이유는, 보통 윈도우의 바로가기를 만드는 이유와 같다. "원본에 빠르게 접근하기 위해서!"
보통 실행 파일이나 자주 사용하는 폴더의 바로가기를 데스크탑에 만들어 두고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Symbolic Link는 그 쓰임새가 조금 다르다.
초보 맥 유저들은 보통 맥에서의 '디렉토리'에 대한 개념이 떨어지므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윈도우로 예를 들겠다.
윈도우의 'C:/Windows' 안에는 'System32' 라는 폴더가 있는데,
C 드라이브의 용량이 줄어들거나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이 'System32' 폴더를 다른 드라이브로 옮기고 싶은 경우
그냥 'C:/Windows/System32' 폴더를 잘라내기 해서 D 드라이브에 붙이면 편하겠지만,
경로가 달라지면 시스템 오류가 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내문서 안의 파일이나 용량 큰 프로그램을 지우게 되는데,
바로 이런 경우 Symbolic Link를 이용해 해결할 수 있다.
"System32"폴더를 용량이 넉넉한 다른 드라이브로 옮겨놓은 후
"C:/Windows" 폴더 안에는 옮겨진 "System32" 폴더의 Symbolic Link를 만들어 놓는 것이다.
화면상으로는 단축아이콘과 같은 모양으로 보이지만, OS에서는 이 단축아이콘에 링크(연결)된 경로를 참조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파일이나 폴더의 물리적인 경로를 다른 곳으로 바꿔도,
OS가 원래 있던 자리에 있는 것 처럼 인식하도록 하는 것이다. (OS가 그렇게 인식하니 당연히 오류가 안나겠지.)
물론,
Symbolic Link를 만들지 않고, 가상본 만으로도 해결되는 경우가 있지만,
OSX의 경우 대부분이 Symbolic Link를 통해서만 작동하는 것 같다. (내 경험상으로..)
또 하나의 차이가 있는데,
가상본(Alias)의 경우 한 번 만들어 놓으면 원본 파일의 위치가 바껴도 가상본이 알아서 찾아간다.
예를 들어, 바탕화면에 어떤 폴더의 바로가기를 꺼내 놓으면, 원본 폴더의 위치를 이리저리 옮겨도
바탕화면에 꺼내놓은 폴더 바로가기는 변함 없이 원본 폴더로 연결된다. 가상본과 원본파일의 관계가 보다 긴밀하달까.
하지만 Symbolic Link의 경우 원본 파일의 절대 위치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원본 파일의 위치를 바꾸면 링크는 작동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 보통 폴더의 구조가 변하지 않는 시스템 관련 폴더에서 Symbolic Link를 사용하는 것 같다.
말투가 점점 "...것 같다." 로 바뀌는데,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잡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글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활용 사례를 몇 가지 얘기하면..
맥북의 하드디스크 자리에 120Gb SSD를 장착하고, 사용하던 500Gb HDD는 CD롬을 제거한 후 그 자리에 넣어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늘 SSD 쪽의 용량 압박이 존재하게 되고, 가능하면 용량이 큰 파일의 경우 HDD 쪽에 저장하려고 한다.
그래서 "iTunes" 폴더와(약 200Gb), iPhone 백업파일(약 2.6Gb)을 HDD 쪽에 넣어두고 Symbolic Link를 이용해 사용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용량이 큰 폴더나 파일들은 가능하면 이렇게 관리하고 있다.
(가상본은 위에 얘기한대로 자주 사용하는 폴더에 빠르게 접근하기 위해 데스크탑에 몇 개 만들어 놓고 사용한다.)
여기까지..
시실 샅샅이 구글링 해보면 다 찾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대부분 너무 어렵게 쓰여 있어서 나보다 좀 더 낮은 단계의 사용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역시 내 생각일지도..;;;;;)
나름대로의 해석과 경험으로 다시 풀어봤다.
심볼릭 링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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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
이미지 첨부
漢文
2바이트 문자도 잘 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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